경남 함안 강주리 해바라기향연

 

휴대폰으로 보실때에는 가급적 PC화면으로 전환하시면 보다 폭넓은 블로그를 볼 수 있어 좋습니다.

 [ 휴대폰 화면 - 스크롤 이동 맨아래 - 'PC화면' 클릭 ]

 

 

경남 함안 강주리(마을)의 해바라기

 

다른 지역의 해바라기보다 약 한달 정도 늦게 심어 해바라기를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장소라는 경남 함안 법수면 강주리를 찾았습니다.  9/5~9/7 3일간 축제가 열린다고 하며 올해가 제 3회가 된다고 합니다.  축제하면 또 차량들이 엄청 밀린다는 생각에 익산에 4시반에 출발하여 약 2시간반 200여km를 신나게 달려왔습니다.  안지기님이 어제 밤에 모임에 나가서  밤새 맥주집과 편의점에서 집에 들어오지 않는 사고를 쳐서... 하하~~ (제가 이것 블로그에 올린다고 아침에 그 모임자리에 가서 큰소리 쳤지요... 익산 어메이징 배드민턴 클럽 코치님 그리고 회원님들 한번만 더 그러시면 익산시 홈페이지에 올리겠습니다. 하하~~ 집엔 일찍 들어가셔야하지요...우리집앞이라서 다행이었지 다른 곳이었으면 일났을 것..!  ) 밤새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던 까닭에 졸리지 않으려고 음악을 최대한 크게 올리고 왔더니 차에서 내리자 마자 너무 조용하니 꼭 귀가 들리지 않는 사람마냥... 멍합니다.  아무튼  축제장 입구에 도착하니 벌써 도착하여 열심히 작업중인 진사님들이 보이기는 합니다만은 어째 표정들이 모두 틀렸다는 반응들입니다. 그도 그렇죠 해바라기하면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멋있는 작품사진 생각하고 오셨을 텐데 하늘이 흐리디 흐리고 빗방울까지 한두방울 비치고 안개까지 끼었으니 좋을 리가 없지요?   어제 저녁에 본 일기예보하고 오늘 아침의 일기예보하고는 역시 다릅니다. 물론 소나기 온다는 소식은 있었습니다만은 그래도 이건 소나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또한 김이 새기는 마찬가지.. 도착과 동시에 집으로 가고 싶었습니다. 그래도 아쉬운 대로 광활한 언덕배기에 심어놓은 해바라기 밭을 한 세번정도는 왔다갔다 휘젓고 다닌 것 같습니다.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열심이 먹거리장터를 준비하는등 분주합니다. 원래 목적지는 고창 학원농장의 메밀밭을 가려던 참이었습니만은 그쪽은 아침부터 비가 온다는 소식을 접고 이쪽 방향으로 발길을 돌렸더니 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튼 오늘의 목표사진은 결과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안타깝지만 다음 년도의 해바라기를 바라봐야겠습니다.   제 주특기가 뭡니까?  아침 새벽에 도착해서 일찍 빠지기입니다. 새벽에 출발해서 해바라기밭은 열심히 돌고 집에 돌아오니 10:40분입니다. 감성사진을 배워 보려고 하는데 오늘 사진은 약간의 노출값을 후보정으로 줘 밝게 표현하려고 합니다. 마음에 들지 않아도 순수 아마추어이니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BGM - 신계행 '가을 사랑'

 

 

@ 2015

ㅣ 경남 함안 강주리 해바라기

 

 

 

 마을주민들이 3년전부터 열심히 해바라기 동산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 2015

ㅣ 경남 함안 강주리 해바라기

 

 

 

 

 

 

 

@ 2015

ㅣ 경남 함안 강주리 해바라기

 

 

 

 마을입구의 작은 방죽에 피어오른 연꽃을 먼저 찍어 봅니다.

 

 

 

@ 2015

ㅣ 경남 함안 강주리 해바라기

 

 

 

 

 

 

 

@ 2015

ㅣ 경남 함안 강주리 해바라기

 

 

 

 

 

 

 

@ 2015

ㅣ 경남 함안 강주리 해바라기

 

 

 

 벽화가 그려져 있는 강주리(마을)... 문패도 독특하게 나무 문패에 해바라기가 그려져 있습니다.

 

 

 

@ 2015

ㅣ 경남 함안 강주리 해바라기

 

 

 

 

 

 

 

@ 2015

ㅣ 경남 함안 강주리 해바라기

 

 

 파란하늘과 구름이 보이지 않아서 아쉽다

 

 

 

@ 2015

ㅣ 경남 함안 강주리 해바라기

 

 

 

                                                   해바라기 연가 / 이해인

 

            내 생애가 한 번 뿐이 듯

            나의 사랑도

            하나입니다

            나의 임금이여

            폭포처럼 쏟아져 오는 그리움에

            목메어

            죽을 것만 같은 열병을 앓습니다

            당신 아닌 누구도

            치유할 수 없는

            불치의 병은

            사랑

            이 가슴 안에서

            올올이 뽑은 고운 실로

            당신의 비단 옷을 짜겠습니다

            빛나는 얼굴 눈부시어

            고개 숙이면

            속으로 타서 익는 까만 꽃씨

            당신께 바치는 나의 언어들

            이미 하나인 우리가

            더욱 하나가 될 날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나의 임금이여

            드릴 것은 상처뿐이어도

            어둠에 숨지지 않고

            섬겨 살기 원이옵니다

 

         [출처] 해바라기에 관한 시 모음|작성자 작은새

 

 

 

 

@ 2015

ㅣ 경남 함안 강주리 해바라기

 

 

 

 

 

 

 

@ 2015

ㅣ 경남 함안 강주리 해바라기

 

 

 

 

 

 

 

@ 2015

ㅣ 경남 함안 강주리 해바라기

 

 

 

 

 

 

 

@ 2015

ㅣ 경남 함안 강주리 해바라기

 

 

 

 

 

 

 

@ 2015

ㅣ 경남 함안 강주리 해바라기

 

 

 

 

 

 

 

@ 2015

ㅣ 경남 함안 강주리 해바라기

 

 

 

 

 

 

 

@ 2015

ㅣ 경남 함안 강주리 해바라기

 

 

 

 

 

 

 

@ 2015

ㅣ 경남 함안 강주리 해바라기

 

 

 

 

 

 

 

@ 2015

ㅣ 경남 함안 강주리 해바라기

 

 

 

 

 

 

 

@ 2015

ㅣ 경남 함안 강주리 해바라기

 

 

 

 

 

 

 

@ 2015

ㅣ 경남 함안 강주리 해바라기

 

 

 

 

 

 

 

@ 2015

ㅣ 경남 함안 강주리 해바라기

 

 

 

 

 

 

 

@ 2015

ㅣ 경남 함안 강주리 해바라기

 

 

 

 

 

 

 

@ 2015

ㅣ 경남 함안 강주리 해바라기

 

 

 

 

 

 

 

@ 2015

ㅣ 경남 함안 강주리 해바라기

 

 

 

 

 

 

 

@ 2015

ㅣ 경남 함안 강주리 해바라기

 

 

 

 

 

 

 

@ 2015

ㅣ 경남 함안 강주리 해바라기

 

 

 

 

 

 

 

@ 2015

ㅣ 경남 함안 강주리 해바라기

 

 

 

 

 

 

 

@ 2015

ㅣ 경남 함안 강주리 해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