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2. 00:18ㆍ♣ 행복한 여행/국내여행
신명나는 농악 한마당 '판열GO 두드리鼓' (판열고 두드리고)
이름만큼이나 신나는 농악판을 열고 또 신나게 북, 장구, 징,꽹과리를 두드리는 신명나는 농악한판이다.
'제12회 대한민국 농악축제’ 및 제33회 이리농악 정기공연 ‘판열Go 두드리故’행사를 7월 1~2일까지 이틀간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너무 습하고 더운 날이었지만 첫날 우연하게 가던 길을 잠시나마 멈추고 좋은 구경을 하게 되었다.
아쉽다면 7월 1일 첫날 평택농악과 강릉농악만 접하게 되었고 정작 내고향 익산의 이리농학은 시간관계상 보지 못했다.
카메라를 두대를 번갈아 사용하였더니 사진이 순서대로 정리되지 못했다.
첫타임이 평택농악으로 농악대의 옷색깔이 흰색이고 두번째 타임은 강릉농악대로 옷색깔이 삼배색으로 약간 누렇다.
농악에 대하여 잘 모르지만 평택농악은 아이들까지 등장하고 써커스를 연상하듯 많은 아크로바틱의 힘있는 농악이라면 강릉농악은 농사를 짓는 과정하나하나를 묘사한 농악이라고 보여진다.
이리농악, 강릉농악, 평택농악, 임실 필봉 농악, 진주농악, 구례농악등 대표적인 무형문화재로 등록된 각 지역의 농악이 이름 만큼이나 각 지역의 특색있는 농악형태로 보존되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농악 공연 자체는 처음보는 거지만 저 농악의 음악은 너무나도 많이 들어보고 익숙한 음색일터...
카메라를 들고 있는 동안 나도 모르게 어깨가 들썩인다.
구경하는 것도 더워서 땀이 나고 힘든데 저 공연에 출연한 출연진에 대하여 깊은 경애를 표하고 싶다.
우리의 소중한 무형문화재 농악..
영원히 보존해야하고 보호해야할 자산이다.
待人春風 持己秋霜
(대인춘풍 지기추상)
남을 대하기는 춘풍처럼 관대하게 하고,
반면에 자기에게 대해서는 서리발같이 엄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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