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산의 가을

2018. 10. 22. 20:45♣ 행복한 여행/국내여행



강천산의 가을




가을 단풍하면 설악산, 내장산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설악산이나 내장산보다는 호남의 소금강이라고 부르는 순창 강천산과 고창 선운산이라고 부를 겁니다

설악산, 내장산에 비하면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자연스럽고 그 빛깔이 매우 곱습니다.


2018.10.21 일요일 한낮에 찻은 강천산의 가을 추색, 단풍은 11월초처럼 초절정은 아니었지만 지금 가도 섭섭하지 않은 충분한 가을의 색을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11시가 넘은 시간에 입구의 제1,2주차장은 만차이고 도로의 갓길 또한 빽빽하게 들어선 차들로 인하여 비록 입구 저수지에서도 한참이나 떨어진 아래에 주차하여 강천산 산책코스 왕복 약 7km 보다 거의 두배가 되는 약 13km여 거리를 걷게 되었지만 가을의 단풍과 함께하는 시간은 배고픔도 모를 정도로 즐거웠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한병, 간식하나 들고 가지 못했거든요

어제의 노고단과 오늘 강천산.. 가을다운 가을을 느낍니다.


봄,여름,가을,겨울 어느 계절에 와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강천산이지만 특히 가을 단풍을 찾아 갈곳을 찾지 못하신분들에 적극 추천하는 곳입니다.

카메라에서 PC로 찰영한 사진을 옮기던중 실수로 포맷을 하여 앞부분에 촬영한 많은 사진을 말그대로 날려버린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 강천산 구름다리위에서 촬영한 드론사진 ]







































병풍폭포
























병풍폭포







































































강천사
































구름다리















































구장군폭포

























































반영

물속에 나무를 담았습니다.
























































































































 2018.10.21(일) 강천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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