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전망카페에서 바라본 일몰과 야경

 

 

전주 한옥마을 전망카페에서 바라본 일몰과 야경

 

 

 간만에 찾은 전주 한옥마을을 찾았습니다.

 가을이 오는 것 같습니다.

 습도는 좀 있지만 기온도 많이 떨어져 비교적 선선한데다 경기전의 배롱나무의 야경과 또 한옥마을의 야경을 찾아왔습니다.

 날씨만 좀 화창했으면 좋으려만 흐렸다가 맑았다가 하는 오락가락한 날씨입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정말 사람들 많습니다.

 예쁜 한복과 예전 학창시절의 교복과 교련복을 입은 많은 분들이 옛생각을 떠올리게 합니다.

 경기전입구 한편에서는 농악놀이의 진수가 벌어지고 흥겹고 좋습니다

 그런데 하필 그장소가 오늘 배롱나무 야경을 찍으려던 장소이네요

 할 수 없이 배롱나무의 출사는 생략하고 전주 한옥마을을 한눈에 쭉 바라볼 수 있는 장소가 있다고 해서 그장소로 갈겁니다.

 전망이 좋다보니 일몰과 야경의 명소이기도 한 곳이고요

 정말 많은 분들이 찾는 한옥마을의 또다른 명소 전망이라는 카페입니다.

 아예 카페이름도 전망이지요

 

 공영주차장 바로 인근에 있어서 찾기도 매우 쉬운데요.

 일단 가기전 허기부터 채워야 겠습니다.

 제 딸내미가 아주 좋아하는 석갈비부터 배울 채우고 다시 돌아와 이곳 전망카페에서 커피한잔 마시면서 한옥마을을 바라볼 생각입니다

 

 그런데 전주 한옥마을에 올때 마다 느끼는 감정이지만 가는 길이 사람들이 많아서 북적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거겠지만 그러다 보니 길거리

 자체가 온갖 꼬치구이다

 뭐다 먹을 거리를 구워내다 보니 매쾌한 연기가 자욱하고 꼭 중국 야시장의 모습을 닮아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리를 질러대는 중국 야시장과는 다르지만 아무튼 너무 먹는 것으로만 더 활성화 되는 것 같아서 좀 안타까움이 듭니다.

 

 

[ 전망카페에서 바라본 한옥마을 ]

 

 

 

 

 

 

 

 

 

 

전망카페는 총 5층 짜리의 건물인데 카페는 4층과 5층이고요 1,2,3층은 숙박용도로 활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카페의 5층은 캐노피와 루프탑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교통석갈비..

저는 너무 자주와서 이제는 솔직하게 좀 질리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제 딸내미는 주구장창 이곳만 가자고 합니다.

 

 

 

 

 

 

 

능소화가 아직도 남아 있네요

 

 

 

 

 

 

전망카페에 올라왔습니다.

더군다나 5층 루프탑 커피숍중에서 한옥마을의 전망을 바로 바라볼 수 있는 최고의 명당자리를 잡아 앉았습니다.

실내의 에어컨 바람보다 이곳의 바람이 더 시원하고 좋습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바람의 쾌감을 만끽 느끼고 있습니다.

 

한가지 않좋은 점은 자리가 명당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제 자리옆에서 온갖 사진찍고 구경하느라고 너무 분주하고 산란합니다. ㅎㅎ

뭐 그래도~

같이 사진도 찍고 또 젊은 사람(연인,친구)들의 행동을 보고 있노라니 그것도 볼만하네요~

 

 

 

 

 

 

 

구름많은 흐린날씨지만 그래도 구름이 걷어지고 있어 나름 좋은 일몰이 될 지 기대도 됩니다.

 

 

 

 

 

 

 

이렇게 사람들 다니는 것도 보기 좋습니다.

비 오는 날 와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원래 출사를 온 곳이지만 탁트인 전망과 시원한 바람에 더할 나위 힐링하고 있습니다.

비슷비슷한 사진이지만 찍고 또 찍고 그러다 보니 3시간이상을 이곳에서 머물게 되었네요

지나가는 사람구경과 이곳에 오는 사람들의 구경과 또 함께 온 가족의 모습을 보다가 또 하늘을 보다가 또 저멀리 이름모를 건물을 보다가 바람결에 흩날리는 머리카락을 이따금씩 쓸어 담다가... 아무튼 그렇게 세상 사는 이야기가 이곳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아침에 보는 한옥마을의 모습과 밝은 낮에 보는 한옥마을의 모습과 또 저녁에 보는 한옥마을의 모습은 다르겠지만 언제나 이곳에 이대로 자리를 하고는 있겠죠

 

 

 

 

 

 

 

DSLR카메라, 미러리스 카메라, 휴대폰카메라 오늘 총 출동합니다.

드론도 꺼내려다~

각자의 특성에 맞는 색감과 화질이지만 모두 죄다 담아 볼려고 합니다.

 

 

 

 

 

 

 

 

 

 

 

 

 

 

 

 

 

 

 

 

 

 

 

 

 

 

 

 

 

 

 

 

 

 

 

 

 

 

 

 

 

 

 

 

 

 

 

 

 

 

 

 

 

 

 

 

 

 

 

 

 

 

 

 

 

 

 

 

 

 

 

 

 

 

 

 

 

 

 

 

 

 

 

 

 

 

 

 

 

 

 

 

 

 

 

 

 

 

 

 

 

 

 

 

 

 

 

 

 

 

 

 

 

 

 

 

 

 

 

 

 

 

 

 

 

가을 분위기 납니다

 

이가을에 / 나태주

아직도 너를 사랑해서 슬프다

 

 

 

 

 

 

 

 

 

 

 

 

 

 

 

 

 

 

 

 

 

 

 

 

 

 

 

 

 

 

 

 

 

 

 

 

 

 

 

 

 

 

 

 

 

 

 

 

 

 

 

 

 

 

 

 

 

 

 

 

 

 

 

 

 

 

 

 

 

 

 

 

 

 

 

 

 

 

 

 

 

 

 

 

 

 

 

 

 

 

 

 

 

 

 

 

 

 

 

 

 

 

 

 

 

 

 

 

 

 

 

 

 

 

 

 

 

 

 

 

 

 

 

 

 

 

 

 

 

 

 

 

 

 

 

 

 

 

 

 

 

 

 

 

꾀재재한 제 뒷모습을 저의 딸내미가 찍었습니다.

 

 

 

 

 

 

 

 

 

 

 

 

 

 

 

 

 

 

 

 

 

 

 

 

 

 

 

 

 

 

 

 

 

 

 

 

 

 

 

 

 

 

좀 더 밤의 기분을 느끼고 싶은데 다음 약속된 시간이 있어 아쉽에 오늘을 마무리합니다.

너무 즐겁게 보내시간이었습니만은 조금 일찍 떠나는 마음에 뭔가 약 2%가 부족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어야 다음에 더 오게됩니다.

 

 

 

 

 

feel so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