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2012. 6. 12. 19:35♣ 살맛나는 세상/꽃,나무

 

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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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 읽는 법목련
Magnolia kobus borealis2.jpg
생물 분류
계:식물계
(미분류):속씨식물군
(미분류):목련군
목:목련목
과:목련과
속:목련속
종:목련
학명
Magnolia kobus
L.

 

 

목련(木蓮, Magnolia kobus)은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는 낙엽교목으로 크고 아름다운 흰색꽃이 핀다. 꽃눈이 붓을 닮아서 목필(木筆)이라고도 하고, 꽃봉오리가 피려고 할 때 끝이 북녘을 향한다고 해서 북향화라고 한다.

높이 10m, 지름 1m이다. 가지는 굵고, 털이 없고 많이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넓은 난형 또는 도란형으로 길이 5-15cm, 너비 3-6cm이다. 꽃은 4월 중순부터 잎이 나기 전에 핀다. 꽃잎은 백색이지만 기부는 연한 홍색이고 향기가 있다. 열매는 원통형으로 길이 5-7cm이며, 씨앗은 타원형으로 길이 12-13㎜이고 외피가 붉은색이다.

제주도 한라산의 높이 1,800m의 개미목 부근에서 자생하고 있는데, 대한민국 어느 지역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다. 물기가 있는 땅을 좋아하고 음지에서는 개화·결실이 불가하며 충분한 햇볕을 받아야 꽃이 잘 핀다.

꽃이 아름다워 《양화소록(養花小錄)》의 화목구등품제(花木九等品第)에서는 7등에 속하였다. 목련의 나무껍질에서 나온 수액은 감기를 치료하거나 기생충을 없애는 데 쓰인다. 정원수로 가장 많이 심는 나무이다. 목재의 재질이 치밀하고 연하여 상을 만들거나 칠기를 만드는 데에도 적합하다.

꽃말은 자연애이며, 북향화라는 또다른 이름은 전설이 뒷받침해주고 있다. 공주가 북쪽에 사는 사나이를 좋아했다는 전설이 있는데, 그 때문에 봉우리가 필 때 끝이 북쪽을 향한다는 의미가 있다.

 

촬영장소-지리산둘레길 5코스 동강-수철구간

 

 

 

 

 

촬영장소-지리산둘레길 8코스 운리-덕산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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