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백학동

 

광양 백학동

 

 푸른계곡과 청정과실의 풍요로운 광양의 백학동을 찾았습니다.  백운산 억불봉 자락의 아름다운 고을입니다.  이곳 백학동커뮤니티를 들어오는 마을의 도로주변으로 수많은  감나무가 보입니다. 그래서 백학동 곶감마을이라고도 불린다고 한답니다. 아무튼 정식적인 캠핑장으로 불리키는 그렇지만 백학동커뮤니티에는 매화펜션과 6대의 카라반과 약간의 텐트를 칠수 있는 장소와 족구장, 풋살경기장이 갖추어져 있어 캠핑과 작은 운동활동을 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곳 같습니다.  계곡을 좀더 상류쪽으로 거슬러 올라가 상류의 계곡을 가지 못한 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수량이 부족한 가을이라 깊지 않은 계곡이 아이들 놀기에는 딱 좋습니다.  그리고 이제까지 다녀본 계곡중에 작은 물고기때가 가장 많은 계곡입니다. 덕분에 아이들은 신났습니다.

 

 

 

   억불봉입니다. 바라보는 방향에서 다르겠지만 정상은 북쪽의 하동이나 남쪽의 광양에서 바라볼 때면 두개이상의 커다란 바위지대입니다. 

 

 

 

 

 

 

 

 

 

 

 

 

 

 

 

 

 

 

 

 

 

 

 

 

 

 

 

 

 

 

 

 

 

 

 

 

 

 

 

 

 

 

 

 백학동에서 차로 10여분 내의 가까운 곳에 하동읍이 있습니다. 광양쪽으로 나갈때 진상면이라는 면소재지에서 캠핑에 필요한 식재료를 구할 수 있지만 시골답지 않게 비싸고 구할 수 있는 것이 한계가 있습니다. 물론 진상면보다는 큰 옥곡이나 광양쪽으로 나갈수는 있지만 오히려 하동이 더 가깝습니다.  그런데 이동네 이름 참 재미있습니다.  진상면, 진교면, 진월면 모두 진자 돌립니다.

 

 

 

  오늘은 정말 즐거운 식사가 될 것 같습니다.  이세프, 백세프, 윤세프 모두 동원 되었습니다.

 

 

 

 

 

 

 

 

 

 

 

 

 

 

 

 

 

 

  캠핑장 맞은 편으로 보이는 만불사라는 현대화된 사찰입니다.

 

 

 

 

 

 

 

 

 

 

 

 

  집으로 복귀하던중 하동 송림공원에 잠시 들러.... 때마침 전통혼례장면을 구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