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복사꽃(桃花)은 날리고 비오는 4.13 선거날 투표후 시골 본가를 다녀오다 한적한 시골길옆의 밭에 심어진 너무나도 아름다운 복사꽃을 보고 나니 도저히 그냥 갈 수가 없다. 비가 오지만 우산도 없이 복사꽃 나무아래서... 잠시 쉬어간다. @ 2016 ㅣ 도화 비가 온다고 그 비가 지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