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길옆으로 난길을 따라서 잠시 올라 누군가 버리고 간 어린 대나무를 손으로 뚝 잘라서 구멍에 대고 바람을 불어보니 제법 대나무피리 소리가 울립니다. 경호원 소록도 다음으로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1959년에 세워진 나환자 보호원 성심원 지금은 일반 요양원과 같이 운영되고 ..
바닥에 그려진 지리산둘레길 안내 이정표 시멘트길만 계속 걷다보면 땅에서 올라오는 지열에 얼굴이 달아오르고 발바닥은 불타오르는 단점이 있습니다. 지금이 그렇네요. 움직이지 않고 가만이 있길래 거머리나 물속에 사는 커다란 벌레인줄 알았더니 이름은 알수 없는 물고기입니다. ..
매촌리 대장마을에 도착하여 이제 경호강을 따라서 산청시내로 들어섭니다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아래를 지나서 경호강의 수량이 적어 래프팅하는 사람들이 재미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바닥이 깊지 않은 지역에서는 보트에서 내려서 보트를 끌고 갑니다. 2년전 우리도 여기에서 래프팅을..
6코스는 산보다는 들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평지로 된 코스입니다 걸어가는 둘레길 주변엔 살구나무 밤나무가 수를 놓고 산딸기인줄 알았더니 뽕나무 열매 오디입니다. 지막마을에는 이렇게 마을뒷편으로 커다란 계곡물이 흐릅니다. 언제나 수많은 사람들에게 길을 알려주는 이 ..
지리산둘레길 6코스 수철-어천 1. 일시 : 6.17(일) 2. 장소 : 지리산둘레길6코스 수철-어천 (15km) - 수철마을-지막마을-대장마을-산청고교-내리한밭-바람재-성심원-아침재 (어천마을) 3. 누구와 : 큰형님, 도성이, 정수, 지은씨, 마루 ( ※ 참고로 큰형님과 도성이는 6.16 (토) 둘레길 5코스를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