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여행 2

2015. 10. 15. 00:18♣ 행복한 여행/해외여행

 

베트남 호치민 여행 

'잊을 수가 없는 추억'

 

2일차 메콩캉 TOUR

 

 

 

어제밤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 여행의 설레임과 이런저런 생각이 많은 것은  어쩔수 없는 것 같다. 그러나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흐르고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2일차는 메콩강 투어다. 호치민에서 약 1시간 반을 이동해야 메콩강에 도착한다. 메콩강은 중국의 티벳에서 발원하여 미얀마,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를 두루 두루 총 4,200km를 흘러 이곳 베트남을 마지막으로 남중국해로 흘러간다. 인도차이나반도의 농업의 발전은 이메콩강이 없으면 안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콩이라는 말은 작은 강을 아우르는 큰강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곳 베트남의 메콩강은 수심이 최고 160m가 넘은 곳이 많아 강으로 바로 항공모함이나 대형 선박이 입항할 수 있을 정도며 강에서 조수간만의 차를 느낄수 있다.

 

 

 [ 사진촬영기종 - 캐논60D, 삼성갤럭시 S6엣지 ]

 

@ 2015

ㅣ 메콩강 TOUR

 

 

 

 

아침 식사를 마친후 메콩강으로 떠나기 앞서 푸미홍 한인타인을 걸어 보았다.  슈퍼를 들러서 간단한 물건과 맥주도 사고... 아침부터 덥고 습한 기운이 돈다. 교민들 나름 잘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 2015

ㅣ 메콩강 TOUR

 

 

 

 

 한국의 과자와 식품도 보인다.

 

 

 

 

@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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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킨라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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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차량.. 내부에 관이 있다. 가짜 돈이라는데 달리는 차에서 길에다 엄청 뿌려댄다.  저세상 가는 노자돈이라는데 우리도 예전에 그랬다.  뒷편에는 대형버스가 뒤따라 오던데 차량안을 바라보니 모두 저 흰색 상복을 맞춰 입고 있었다.  상복이 우리 태권도 복장에 띠만 매지 않은 모습과 비슷했다.  그리고 길을 가다보면 관을 파는 상점도 자주 목격했는데 이색적인 모습이었다. 관을 가게에 내놓고 팔다니...

 

 

 

 

@ 2015

ㅣ 메콩강 TOUR

 

 

 

 

이윽고 메콩강에 도착하여 배를 갈아타고 조그만 섬에 들어간다.  우리 가이드를 대신해 메콩강투어시 별도의 가이드가 따라 붙는다. 흠이라고 불리는 여자분인데 여기부터는  영어를 쓴다. 한국말은 하나도 모르니 우리가 100% 영어로 들어야 한다. 영어 모르면 알아듣지 못한다. 베트남에서는 구찌터널에서 그랬지만 영어 가이드가 많다.  직업이 가이드라서 그런지 영어 발음 정말 또박또박 잘한다.

 

 

 

 

 

@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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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가이드가 제 카메라를 달라하여 주니 저한테 뱃머리에 올라가라 한다.  흔들흔들 거리는 뱃머리에 과감히 올라서 사진을 찍으라고 하니 자리에 앉으란다. 수심이 160m가 넘는 어마어마하게 깊은 강이다.

 

 

 

 

@ 2015

ㅣ 메콩강 TOUR

 

 

 

 

 

 

 

 

 

 

@ 2015

ㅣ 메콩강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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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잭프릇 이란 과일.. 맛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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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차도 갈아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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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같으면 모르는 사람이 카메라를 들이대면 화를 내거나 피할텐데 이들은 카메라를 들이대면 저렇게 좋아하고 포즈를 취해준다. 재미있는 베트남 여자들의 이야기를 하나 하겠다. 베트남의 길을 가다가 예쁘고 날씬한 아가씨가 있어 다가가 전화번호를 달라고 하면 망설이지 않고 준다고 한다.  물론 마음에 들어서 일수도 있겠지만 그가 내국인이건 외국인이건, 우리나라에서는 지나가다가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다고 하여 무턱대고 전화번호 달라고 했다가는 치한으로 몰리거나 미친놈으로 취급받을 것이다. 그러나 베트남은 망설이지 않고 준다고 한다. 그런데 베트남 여성이 마음에 들어서 전화번호를 준 것 일까? 절대 그렇지 않다.  그냥 주는 것일뿐 그 어떠한 감정도 섞이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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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로의 배를 타고 있는 모습의 조그만 다리를 건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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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꿀 농장에서 잠시 쉬어가게됩니다. 사실 벌꿀을 사라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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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한테 저 벌통을 들어보라고 시킵니다. 우리나라 토종벌과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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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저 뱀을 목에 걸라고 시킵니다.  도망갔습니다. 하하~  다른뱀은 얼룩무늬에 예쁘게 생겼더니만 이뱀은 아주 시커멓게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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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에 몇가지의 첨가물을 타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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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샷을 하고 나니 이번에는 가격이 더 비싼 로얄제리를 작은 티스픈으로 한스픈 퍼서 제게준다.  그러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서 하는 말.. Stamina Up이라 한다. 순간 웃음이 빵터졌다. 하하~ 그러나 생수병만한 포장단위의 꿀만 한통사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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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바나나로 담은 술을 권하고 저하고 흠양하고 두잔을 연달아 원샷...건빠이는 어디서 들었네요.. 한잔은 남기네요.!  생각보나 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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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장소로 이동하여 맥주를 시켰더니 이런 과일을 내옵니다.  333 맥주는 별로 맛이 없습니다.

좌측 위부터 파인애플, 람부탄, 용과, 리치, 잭프릇이다.  가운데 놓인 것은 소금.. 과일을 소금에 찍어 먹으면 단맛이 더 강해진단다. 그런데 저 잭프릇은 맛이 별로 없고 약한 두리안 처럼 구린내가 난다.  두리안 생각만 해도 구리다. 하하 ~ 잭프릇은 씨를 먹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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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을 먹고 있는데 한사람씩 나타난 베트남 여자들.. 아오자이를 입고 노래를 불러 준다. 처음에 한명이 그리고 다시 한명이 노래를 불러주고 나중에 세명이 함께 노래를 불러주다가 우리가 한국인이라는 사인이 갔다보다 갑자기 아리랑을 불러주면서 노래는 끝이 난다. 무슨 노래인지는 전혀 모르겠다. 베트남말은 어려워스리~  노래가 끝나면 팁을 줘야 한다는데 우린 안줬다.  가이드 황사장님이 그냥 주지 말란다. 너무 버릇이 안좋아 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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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카메라에 잡초를 찍었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흠양이 가던 길을 멈추고 저 잡초를 뜯어서 코에 대라고 한다.  냄새를 맡아보고 허브향이 난다. 한참을 저 잡초를 뜯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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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에 세운 묘지.. 베트남은 농장, 논, 가정집 어느곳에나 저 표지가 놓여져 있는 곳이 많다. 불교문화는 화장문화인데 아마 프랑스식민지 영향에서 받은 서양식 묘지를 놓은 것으로 변화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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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메콩강 TOUR

 

 

 

 

 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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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메콩강의 물이 작은 수로로 연결되어 저 배를 타고 수로탐험을 하게된다. 배에 탈때 조심해야 한다.  가운데를 밟아야 되며 천천히 배에서 이동해야 하지 한쪽 가장자리를 밟는 경우 배가 뒤집힐수 있다. 약 2km의 수로 탐험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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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흐름이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 같아 노를 저어 올라가는 것이 힘든 모양이다.  왜 힘들게 방향을 이렇게 잡았는지 물어보니 조수간만의 차로 수시로 물의 흐름이 바뀐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은 하류에서 물이 차 올라오는 시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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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의 노를 젓는 사공은 앞뒤 한분씩 두분인데 남자 보다는 여자분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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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들이대면 자동으로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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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Where are you from?   물어보니.... I came from Hong Kong..  

저 선글라스 쓴 여자에게 물어 봤는데 대답은 그 뒤 남자가...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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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멋진 콧수염의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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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에 물방울이 튀어 붙은 지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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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콩강의 수로의 체험을 끝내고 배에서 내리는 곳에 이런 휴식장소와 코코넛 밀크 카라멜을 만드는 장소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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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저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남자는 저렇게 해먹에서 놀고 있는중... 몇번을 유심히 봤는데 계속 저러고 있다. 사실 한대 팍 때려 주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같은 남자인 내가 봐도 하는 짓이 너무 얄미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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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오는 배편에서 준 코코넛 음료... 시원하지 않고 생각보다 달지 않아서 맛이 별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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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투브에서 메콩강 투어 영상을 하나 찾아 올립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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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호치민 로컬 TOUR

 

 

 

 

 

 

 

 

 

다음은 메콩강에서 차로 20분정도를 이동하고 난뒤 차가 들어가지 못하는 저 정글속으로 한참을 걸어들어가야 하는 베트남 현지인의 집에 가는 중이다. 점심을 일반식당이 아닌 로컬 현지인의 집에서 먹기로 한 것이다.  가이드 황사장님의 친구집이란다.  나중에 알고 보니 친구가 남자가 아닌 여자다.  물론 친구분은 집에 없었고 친구 부모님과 여동생이 살고 있었다.  친구는 도시에서 한국 회사에 다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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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집안에 묘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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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인줄 알았더니 한참을 들어간다. 다행이라면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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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 ~ 쿵푸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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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타난집... 생각 보다 집이 좋다.  한국인 회사에 다니는 미얀이라는 가이드 그 여자친구분이 돈을 벌어서 집을 지었다고 한다.  저 여자분은 미얀의 동생분인데 예뻐서 한국인 직장 동료에게 소개 시켜주고 싶을 정도다.  가이드에게 농담반 진담반으로 다리 놓자고 제안해 봤다. 한국으로 가기 싫다나 어쩌나 그런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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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물이 아니고 코코넛 야자수에 얼음을 넣어서 준 코코넛물이다.  메콩강에서 먹던 물보다 훨씬 달고 시원하다. 여기 걸어오면서 흘린 땀이 모두 얼어버린듯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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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안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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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  정말 푸짐한 상차림... 맛도 정말 좋다.  음식 하나하나가 입에 맞는다. 음료는 코코넛물, 환타, 그리고 아침에 산, 맥주와 소주를 가방에서 꺼내어 반주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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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튀김과 하하~ 개구리 튀김... 개구리 튀김이 식감도 좋고 부들부들 연해서 먹기 좋다.  미얀의 어머니께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워주니 좋아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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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내부를 보고 나서 내친김에 집안을 좀 구경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지 부탁드렸다.   몇장을 찍어 왔는데 후레쉬를 안쓰고 찍었더니 모두 엉망이다. 그래서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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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 아들내외의 손녀, 신짜오 손을 내밀어 보고 주머니에서 천원을 꺼내서 주었다.  베트남에서는 친할머니를 안할머니, 외할머니를 바깥할머니로 확실하게 구분하여 부른다고 한다.  그냥 할머니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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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식사를 하는 데 계속 우리주위를 맴돈다.  음식을 먹여 주려고 하는데 가알람~ 이라면서 손을 내젓는다.   무슨 말인지.. 가알람~  맵다는 뜻인가 보다. 베트남 정식언어에는 다른 말로 부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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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망울이 똘망똘망하다.  내친김에 악수도하고 이름도 물어보니 쑥쓰러워 한다. 안할머니가 직접 손녀를 데리고 와서 제게 웃으면서 안내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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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우리에게 계속 손을 흔들어 준다. 너무 귀엽다.  신짜오~~ 신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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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도 정말 친절하게 잘 대해주신다.   이렇게 베트남인이 친절하고 정이 많은 지 몰랐었다. 정식 관광지가 아닌 베트남 현지인의 집을 방문하여 식사를 대접받고 왔을 뿐인데 정말 베트남을 모두 알아버린 것 같은 즐거움이 돋는다. 그들의 의식주 문화, 생활을 조금이나마 체험하게 되었다. 틀에 박힌 팩키지 여행이나 자유여행에서도 이러한 현지인 집 방문은 어려울 텐데... 이런 기회를 준 황석연 사장님(가이드)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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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전거를 타고 가시는 분이 방금 뒤에서 갑자기 저를 부르며 뭔가를 쓱 내민다.  뭔가하고 바라보니 화폐는 아니고 복권이다. 베트남에서는 저런 복권을 판매하는 분들을 많이 만난다.  길거리에서 차가 밀리는 지역에서 특히 노인분, 여자분들이 많다. 1장당 베트남 10,000동(한화 500원)이고 복권 당첨금이 한국원화로 약 7천7백만원정도(베트남돈 15억동) 되는 것 같다.  베트남 푸미홍의 24평형 아파트 1채가 1억 2천만원 정도 간다고 한다. 우리 시골과 비슷한 금액인데 아파트 반채정도의 복권금액이 된다. 복권은 매일 발행하고 매일 추첨한다고 한다. 참 베트남이나 중국이나 아파트는 뼈대만 분양되고 내부 인테리어는 입주자가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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