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27. 08:56ㆍ♣ 행복한 여행/국내여행
부산여행, Again 부산, Beautiful 부산
겨울바다로 가자. 매워진 가슴을 열어보자
올 1월 1일 부산여행을 다녀왔었는데 거의 1년만에 다시 부산을 찾았다. 어제밤에는 당일치기 부산을 생각했었는데 익산 출발시 1박2일으로 생각을 변경하였다. 왜냐하면 밤에 야시장을 가야 역시 부산의 매력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당일치기는 너무 짧지 않은가..! 특별한 목적지는 없다. 그냥 부산에서 발길이 가는대로 다닐 예정이다. 활발한 도시, 마초 남자의 도시, 열정의 도시, 부산을 즐겨보고 느껴보자 !
올초에 다녀온 부산여행 사진 http://blog.daum.net/wjlim10/937
[ 유람선에서 바라본 태종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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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항대교의 모습이 보이는 영도 절영해안산책길, 영화 변호인,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대회등의 수많은 영화촬영장소다. 부산의 날은 무척이나 포근하다. 연초에 찾았을 때는 엄청 추운날씨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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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운데 보이는 섬이 주전자를 닮았다 하여 주전자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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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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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투명유리로 되어 있는 전망대를 성큼성큼 뛰어 다녔다. 다음에는 여기보다 더 높고 바다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수 있고 스릴있는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가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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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주차장앞에서 갈비탕으로 식사를 하고 태종대 유람선 관광을 갔다. 주차장에서 유람선으로 향하는 승합차가 무료로 운영된다. 그 승합차를 타면 태종대 유람선 선착장입구까지 굳이 걸어가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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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유람선 선착장, 20년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 인것 같다. 이곳 유람선은 약 5번정도 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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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갈매기는 매운맛의 새우깡만을 먹습니다. 맵지 않으면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날와 와서 채가는 것보다 새우깡을 던지면 떨어진 새우깡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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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자살바위위에 세운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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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에서 운항하는 유람선은 한국해양대학교가 보이는 곳에서 배를 돌려 태종대선착장으로 돌아온다. 멀리 오륙도는 태종대에서 운항하는 여객선과 부산항으로 입항하는 정기 화물선등의 충돌이 예상되어 유람선은 운항금지지역으로 묶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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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이 쾌속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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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관광을 마치고 해운대로 항했다. 부산에서 해운대로 향하는 길은 부산항에서 나오는 많은 컨테이너 차량으로 인하여 차량이 많이 막히는 구간이다. 이윽고 막히는 구간을 벗어나니 시원한 바다가 조망되는 광안대교를 지난다.
광안대교에서 바라본 수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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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의 숙소에 차량을 두고 부산 지하철을 이용하여 남포동의 자갈치, 부평시장, 국제시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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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역동적인 부산의 모습을 볼수 있는 곳으로 먹거리골목과 잡동사니를 살수 있는 시장입니다. 전역시 길을 찾아 가는데는 천재입니다. 한번 본 곳은 절대 잃어버리지 않는 길눈 천재, 이 넓은 곳을 너도도 쉽게 잘찾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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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소문난 유부보따리, 부산 어묵의 맛을 보려고 맛집을 찾았지만 엄청난 줄에 고개가 절로 저어 지고 배고품에 이곳 저곳을 헤매다 불쑥 들어간 부평양곱창집, 뭘 먹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시킨 양곱창양념구이.. 맛에 감동했습니다. 아마 부산에 오면 항상 이집을 찾을 것 같습니다. 주인아주머니 인상과 종업원들 인상도 좋고 친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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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밥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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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이곳 저곳을 누비다가 해운대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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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의 큰길이나 작은 골목길이나 전혀 헤매지 않고 걸어서도 잘 찾아 다닙니다. 남포동에서 오는 길에 동백역에서 내려서 동백섬 더베이 101에서 야경도 감상하고 생각같으면 동백섬 해안을 빙둘러서 보다 많은 장소와 시간을 가지고 야경을 보았더라면 멋있는 사진도 많이 찍혔을텐데 너무 많이 걸어 다녀서 인지 아이들이 힘들어 하길래 입구에서의 야경을 잠시 보는 것외에는 아쉽게 길을 돌아 나옵니다.
해운대 동백섬 더베이 101에서 바라본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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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에는 올초에 갔었던 돼지국밥집을 다시 들렀습니다. 역시 맛도 변함이 없이 좋고 종업원의 친절은 역시... 그대로입니다.
친절은 기대하지 않습니다.
부산 해운대 돼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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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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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갈매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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