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태기산

 

평창 태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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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산행, 설경출사지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태기산, 보광 휘닉스파크 뒷산입니다.  겨울의 설경이 아름다운 곳이며 굳이 등산을 하지 않고도 차량으로 올라가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곳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겨울에 산에 오르려면 4륜구동 자동차나 체인등의 안전장비를 만만히 갖추지 않고는 안되는 곳입니다.  아무튼 올해 눈이 거의 오지 않아 겨울산에 대한 매력이 아주아주 많이 아쉽습니다.  멀리서 이곳 평창 태기산에 찾아 왔건만 역시 상고대는 없고 밋밋한 설경에 많은 아쉬움을 느끼고 돌아와야 했습니다.

 

 

 

@ 2016

ㅣ 평창 태기산

 

 

 

6번 지방도에서 양구두미재에서 방향을 변경하여 태기산으로 오릅니다. 걸어서 올라갈때는 가파른 길을 연속으로 올라야 합니다.

가파른 능선을 타고 오르고 전망이 확트인 곳에 다다릅니다.  대관령 삼양목장의 산정상길을 떠올리면 됩니다.

바람이 오늘은 잔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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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낭가득히 챙겨온 보온장비와 먹을 거리.. 특히 산정상부에서 끓여 먹는 라면과 식사후 마시는 커피는 그 맛을 직접 먹어 보지 않고서는 표현하기 힘들잖아요. 그러나 오늘은 등산도 포기하고 그 먹거리도 포기하고 사진 찍기에만 매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일행말고도 꽤 많은 사람들이 출사장소로 선택하여 사진을 찍고 있는 장면이 많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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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가 있는 태기산 정상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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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는 저 오른쪽 가파른 등산로를 올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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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기산에 오르는 길은 저렇게 녹어 있는 곳도 있지만 얼어있거나 해서 스노우타이어 또는 체인을 감고 올라야 합니다.  무리하게 올라간 분이 있는지 제가 올라올때 견인차량이 올라갔는데 아마도 차가 전복되거나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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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 휘닉스 파크 정상 상급자코스가 희미하게 보이던데 역광촬영이다 보니 사진상으로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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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부로 이어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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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태기산하면 많은 캠퍼들이 찾는 장소입니다. 캠핑, 백패킹 모두가 사랑하는 장소입니다. 이런 풍력 발전기가 세워져 있는 공터마다 저런 텐트가 쳐져 있는 곳이 많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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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하산하자.

어디로 갈까나 ?  휘닉스파크에서 스키나 탈까 아니면 정선으로 갈까 ? 그것도 아니면 인제 용대리에 가서 황태해장국이나 하고 올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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