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대포의 일몰

 부산 다대포의 일몰

 부산 당일치기....여행 !

 이곳 전북 익산에서 부산은 왕복 최소 6시간이 걸리는 장거리다 !

 하지만 부산의 야경에 홀딱 빠져버린 나에게는 그 시간쯤이면 아무것도 아니다.

 익산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하여 거제 거가대교, 가덕대교를 거쳐 다대포의 일몰을 감상하고 황령산,금련산에 다시 들러 야경을 보고 다시

 익산에 도착한 시간은 자정이 지난 새벽 1시다. 

 그중 운전시간은 9시간 이상...!

 

 그런데 다대포의 일몰이나 황령산,금련산의 야경을 카메라 사각 박스에 담아 놓은 결과물이 너무 미흡하다.

 눈으로 볼때는 아름다웠지만 너무 아쉽다

 

 다대포의 일몰은 구름과 붉은 노을 빛이 부족했으며 황령산의 야경은 강한 바람으로 삼각대마저 흔들려 선명하지 못하다.

 누굴 원망하오리까 

 다시 와야할 팔자다 !

 

 

어느 사진가가 학생들에게 연출을 요청합니다.

待人春風 持己秋霜

(대인춘풍 지기추상)

 

남을 대하기는 춘풍처럼 관대하게 하고,

반면에 자기에게 대해서는 서리발같이 엄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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