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120114)-1

 

 

      인원이 많지 않은 사유에 의한 1월 정기산행은 거창 우두산에서

평소 가보고 싶었던 합천과 산청의 경계점에 위치한 황매산으로 변경하였습니다.

봄이면 철쭉이 만발한 철쭉평원에서는 자류롭고 평화로운 기운이 감돌았다면 모산재에서의

암릉구간은 북한산, 설악산의 암릉구간과 비교하여도 전혀 뒤쳐지지 않는 명산이라고 평가할 만 합니다.

 

 

                           1. 장소 : 경남 산청, 합천 - 황매산

                           2. 코스 : 황매평전 - 황매산(1108m) - 황매평전 - 모산재 - 국사당 - 덕만주차장  ( 약 10 km ) 

                           3. 누구와 : 마루, 중독, 석이, 오궁79

 

 

비수기에는 황매산 중간부 황매평전까지 차가 오를수 있습니다.

                                     다만 겨울에 결빙구간만 없다면...                                              

 

운해 (雲海)

 

황매산의 정상부의 봉우리들

눈은 모두 녹아 아쉽지만 바람은 매섭습니다.

 

그래도 오늘 날씨는 어느때 보다 포근합니다.

 

대야에서 빼낸 얼을 덩어리

 

황매평전에서 출발전

이곳에서 태극기 휘날리며 전쟁장면, 그리고 단적비연수등 수많은 영화촬영을 한곳이라고 합니다.

 

 

 

얼어붙은 계곡

 

 

                                                                                                                            황매산 정상(1,108m)    ▼             

 

능선의 이름모를 정자

 

능선을 오르다 지나온 길을 바라보면서... 

허가 받은 차량은 능선부까지 오를수 있습니다.

 

 

 

 

 

 

 

모산재로 가는 평전

 

 

 

능선에서 저 멀리 지리산 천황봉을 뒤로하고서...

 

황매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

나무계단이 놓여 있어서 쉽게 오를수 있습니다.

 

 

 

천국으로 오르는 계단

 

황매산은 이렇게 많은 곳에 제단이 있습니다. 

 

 

 

 

 

 

 

 

 

 

 

수많은 억새가 마음을 평화롭고 자유롭게 해줍니다.

서두를 필요도 없고 조바심 낼 필요도 없고

그저 매서운 바람에 옷깃을 움추리는 것 밖에 다른 걱정은 하나도 없습니다.

 

 

 

 

 

 

 

 

 

 

오르는 각도는 가파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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