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지리산 성삼재-뱀사골(110514) - 4편

2012. 5. 18. 22:29♣ 아름다운 산행/산행사진

- 이름모를 야생화

 

 

- 드디어 뱀사골 탐방안내소 도착 18km 넘는 새벽 4시반경부터 12:30까지 약 8시간에 걸친 대장정..

   밥먹으러 갑시다... 달궁 지리산장 식당의 차(뱀사골->달궁까지는 6km정도)를 불렀습니다.  화물차를 끌고 왔습니다.

   미인의 뒷모습님과 팔팔형님이 아시죠... 지리산장식당의 아들... 화물차 끌고와서.. 나를 보고 빙그레 하면서 처음 하는 말

   그냥 식당까지 달려오지.. 왜 전화하느냐고...투덜 투덜..! 

   그래서 나는 동생 보고 싶어서 전화했지...! ㅎㅎㅎ  나 그냥 갈까..?  ㅎㅎㅎ 하면서 서로 반가운 악수를 ~~

   단골이 이래서 좋습니다...

 

- 기다리면서 차 시간표도 찍고... 우린 시간관계상 15:59 버스를 타야합니다.

 

- 화물차 ㄱ짐칸

 

 

- 5/21 가야할 바래봉 능선을 바라보면서.. 철쭉이 하나도 안 핀것 같이 보이네요..

 

 

- 집나온 사람같이...

 

 

- 정말 맛있는 산나물들.. 모양은 비슷비슷하지만 모두 다른 맛이 나고 이름이 다른 산나물들..

 

 

 

 

 

- 3년 묵은 김치와 고기가 쫀득쫀득하다고 연신 감탄하는 님들...

 

 

 

- 식당 바로앞의 달궁계곡

 

 

- 시간이 남아서.. 식당 동생 불러서....저 식당 2층 방 몇개를 그냥 공짜로 뺐었습니다. 딱 1시간 반만 자고 간다고... ㅎㅎㅎ

   내친 김에 그럼 이따가 뱀사골 터미날까지 또 태워다 달라고 하면서.. 15:20에 깨우라는 말까지... 미안해서.. 2만원 줬습니다.

   우리 단골집 ~~

 

- 여기서 정령치로 올라가는 길이 있군요..! 근데 휴식년제네....

 

- 이집은 달궁식당...

 

- 저 불판에 장작물를 뗴서 구워주는 고기... 손님들 많죠..

 

 

- 마지막을 이름모를 야생화로 대신합니다.

   이렇게 해서 뱀사골터미날로 이동 -> 전주 도착 (시외버스 2.3시간 걸립니다) -> 익산 도착 (시외버스) -> 뒷풀이 (다사랑

   부송점 - 팔팔형님)

 

- 감사합니다.

출처 : 익산삼목산악회
글쓴이 : 마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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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ECM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