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19. 16:42ㆍ♣ 아름다운 산행/산행사진
덕유산
산아래와 산위의 날씨가 다르다는 것을 실감한 날입니다. 산아래는 약간 흐린날씨라지만
덕유산리조트 - 향적봉 - 중봉 - 오수자굴 - 백련사 - 삼공매표소 코스로 이어지는 코스는 거센 눈보라와 함께한 산행이었습니다.
파란하늘과 하얀 설국의 영상은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만은 몰아치는 눈보라는 히말리야를 오르는 것 처럼의 느낌을 줍니다.
향적봉 정상 (1614m)
생생정보통 VJ가 어디서 나타났는지
정상의 기쁨을 누리고 있는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눈사람이 다 되었네요.
1/22 방송에 나온다는 VJ 말에 2014년 다짐과 각오의 말들이 덕유산 정상에 울려퍼지고~~
우리 최부회장 말발 날립니다.
통편집 되는 일은 없겠지요..!!
거센 눈보라들 뚫고 향적봉 대피소로 향합니다.
날씨만 좋았다면 더욱 아름다울 카메라 앵글이 아쉽지만
대피소 지붕에 어마어마하게 쌓인 눈을 보면서
대피소의 별미
라면에 소주한잔~~ 정말 좋습니다.
VJ가 여기에서도 다시 우리를 촬영하고 나서
여기저기서 VJ를 모셔가지 위해서 난리들입니다.
VJ 쟁탈전...!!
이제 향적봉 대피소를 뒤로 하고 중봉으로 향합니다.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을 간다는 주목
뚫어진 몸통사이로 수많은 세월의 흔적이 지나갔겠지요
중봉
시야가 좋다면 이곳에서 바라보는 백암봉으로 가는 덕유평전이 쭉 펼쳐지는 풍경이 보여 질텐데
아쉽습니다.
오수자굴로 내려갑니다.
백련사를 지나서 삼공매표소로
꽁꽁 얼어버린 구천동 계곡
그외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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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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