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용봉산

2014. 5. 11. 09:16♣ 아름다운 산행/산행사진

 

홍성 용봉산

 

용봉산(龍鳳山)은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에 있는 이다.

이름은 의 몸집에 봉황의 머리를 얹은 듯한 형상인데서 유래했다. 1991년 5월 18일 자연휴양림으로 고시되었다. 산 및의 너른 뜰에 내포신도시가 조성되어

충청남도 행정의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다.

[위키백과사전에서]

 

높이는 381m이다. 홍성군의 진산으로, 1973년 가야산(678m)·덕숭산(495m) 등과 함께 산 일대가 덕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동남쪽으로 금마천이 흘러 가야산 쪽에서 흘러온 효교천과 함께 삽교천을 이룬 뒤 삽교호로 흘러든다. 산 전체가 바위산이며 산의 좌우 중턱에 백제시대의 고찰 용봉사와 고려시대 불상인 홍성신경리마애석불(보물 355), 미륵석불 등의 문화재가 있고, 예산군 덕산면 쪽에 덕산온천이 있다.

산행은 산 입구 용방치기 주자장에서 시작한다. 등산코스는
최영 장군 활터가 있는 능선을 오르거나 용봉사나 병풍바위를 거쳐 오르는 길, 산 남쪽 용봉초등학교에서 미륵불을 지나 오르는 길 등 여러 가지이다. 인근의 장군바위봉(345m)·악귀봉(369m)·수암산(260m)을 거쳐 오르는 등산객도 많으며 산행 시간은 4시간 10분 정도이다.

미륵불이 있는 미륵암을 지나
능선에 오르면 오형제바위·공룡바위·칼바위 등 기암이 즐비하고 그 바위군을 지나 20분 가량 내려가면 마애석불이 있는 용봉사가 나온다. 주변에 있는 윤봉길의사 생가, 수덕사,김좌진 생가, 한용운 생가, 성삼문 생가 등을 차례로 돌아보는 문화답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장시간 산행에 체력적으로 부담을 많이 가지거나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은 이곳 용봉산을 추천해 드리고 싶다.   그렇지만 여느 산보다 많은 바위와 주변의 탁트인 경치

 가 산행의 필수 조건인데 전혀 부족함 점은 없어서 좋다.

 

 우리는 주차장에서 자연휴양림내를 가로 질러서 최영장군 활터코스로 오른뒤 최고봉 - 노적봉 - 악귀봉- 병풍바위 - 용봉사를 거쳐 하산할 계획이다.

 날씨는 화창하지만 올들어 최고 더운 기온으로 오른다니 햋빛에 많은 노출이 있는 최영장군 활터라서 부담이 간다.

 

 

 

용봉산 자연휴양림내에 핀 붓꽃

 

 

 

 

 

 

 

 

 

 

 

 

 

 

 

 

 

 

 

 

 

 

 

 

 

 

충남도청 청사가 건설되고 있는 홍성 홍북면 내포신시가지

 

 

 

 

최영장군 활터 방향의 등산로는 많은 바위의 절벽에 형성된 곳이 많아서 정상까지 약 40분 내외의 길지는 않지만

비교적 가파른 길을 타고 올라와 한다.

그래도 등산로는 돌계단등으로 잘 형성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미세먼지인지 황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약간 뿌연 시야가 약간은 아쉽다.

 

 

 

 

 

 

 

 

 

 

 

 

거북이 형상과 닮은 바위에 올라서

 

 

 

 

충남의 소금강 홍성 용봉산

 

 

 

 

이산의 가장 좋은 특징은 산의 전망을 볼 수 있는 이런 자연적인 쉼터나 혹은 평상으로 만든 인공적인 쉼터에서

쉬어갈 수 있는 곳이 많다는 것이다.

 

 

 

 

같은 사진 같지만 올라오는 위치에 따라서 각기 달라보이는 내포신시가지의 모습이 좋다.

 

 

 

 

 

 

 

 

어찌보면 창녕 화왕산이나 월출산 그리고 황매산의 규모는 작지만 바위 암릉지대와 비슷하다.

 

 

 

 

 

 

 

 

 

 

 

 

 

 

 

 

 

 

 

 

최영장군 활터

 

이곳 전망대 (팔각정의 정자)에서 잠시 숨을 고른뒤 약 300여m로 10분 정도만 더 오르면 용봉산 정상인 최고봉에 오를 수 있다.

 

 

 

 

 

 

 

 

 

 

 

 

 

 

 

 

용봉산 정상 최고봉

 

 

 

 

 

 

 

 

 

 

 

 

 

 

 

 

 

 

 

 

이제 최고봉에서 노적봉 - 악귀봉 - 병풍바위로 이어지는 용봉산 최고의 바위 능선길로 향할 것이며

중간 중간에 물개바위, 행운바위, 삽살개바위 특이한 모양의 바위 및 전망바위들이 많아 사진촬영 포인트가 주어지고

용봉산을 찾는 진짜 매력이 아닐까 싶다.

 

 

 

 

 

 

 

 

 

 

 

 

 

 

 

 

 

 

 

 

뒤로 보이는 노적봉과 악귀봉

 

 

 

 

 

 

 

 

 

 

 

 

 

 

 

 

뒤돌아본 최고봉

정상의 표지석은 나무에 가려져 있습니다.

 

 

 

 

노적봉입니다.

주변이 온통 전망 좋은 쉼터입니다.

좀더 여유를 부리자면 돗자리 깔고 한잠 시원하게 낮잠을 청하고 싶은 장소입니다.

따나고 싶지 않는 자리입니다.

 

 

 

 

 

 

 

 

바위속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

 

 

 

 

 

 

 

 

 

 

 

 

 

 

 

 

 

 

 

 

 

 

 

 

 

 

 

 

 

 

 

 

 

 

 

 

 

 

 

 

 

 

 

 

 

 

 

 

 

 

 

 

 

 

용바위를 뒤로하고 우측으로 가면 수암산으로 향하는 코스입니다.

 

 

 

 

병풍바위 위에 올라서 보자니

지나온 봉우리들이 한눈에 모두 들어옵니다.

 

 

 

 

병풍바위위의 의자바위

 

 

 

 

 

 

 

 

사진 뒷편 아래편에 보이는 차량 주차장소가 용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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