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에 담아온 꽃들을 바라보면서 오늘 여정을 다시한 번 생각해봅니다. 늘 항상 그래왔듯이 지금 이시간이 가장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일일초 봉선화 원부춘마을회관 우측 오르막길이 대축에서 넘어온 길입니다. 13코스 종착지 원부춘마을회관입니다. 다음에 이곳에 다시올때는 이곳..
다행히 비는 맞지 않고 원부춘마을 바로 위에 위치해 있는 조운사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는 먹구름은 없고 햋빛만 쨍쨍합니다. 비구니 스님이 저 소형차타고 다닙니다. 사진 가운데에 보이는 멀리 신선대와 구름다리를 바라볼 수 있는 쉼터 사진상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우리는 저 신..
오늘 처음 뵙는 강영란, 김은하씨는 왜소하게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프로급메니아분들이고 문정희님은 이제 지리산쯤이야 우습게 보일 정도로 맨앞에서 앞정서서 달려갑니다. 이곳 코스는 하늘도 보이지 않을 뿐더러 빛이 들어오지 못하는 빽빽한 밀림같은 산길입니다. 최근에 길을 놓..
아스팔트, 시멘트길 주변에 참외, 고추, 감자등의 많은 농작물이 재배되고 있었습니다. 지루한 길이 될 수 있지만 걷고 있는 내내 알싸한 고추냄새, 향긋한 참외냄새등을 맡을 수 있습니다. 마을입구에는 감나무농원이 가득합니다. 입석마을을 지켜주는 300년 가량의 당산나무 나무아래에..
지리산둘레길 13코스 하동군 악양면 대축 - 화개면 원부춘까지의 8.6km 1. 일시 : 8.18(토) 2. 코스 : 지리산둘레길 13코스 대축-원부춘 8.6km ( 소요시간 - 6시간, 식사시간 1시간 포함 ) 3. 함께한분 : 마루, 팔팔, 문정희, 김은하, 강영란 하동군 악양면 대축마을 대축마을 - 평사리들판 - 입석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