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22. 08:45ㆍ♣ 행복한 여행/국내여행
곡성 세계장미축제
수천만송이 세계명품 제6회 곡성 장미축제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개최됩니다.
축제는 2016. 5.20(금)~29(일)까지 진행됩니다.
저의 외가가 이곳 곡성입니다.
그래서 전 곡성에 오면 그 어느 고장보다 더욱 더 정감이 갑니다.
제 외가는 지금도 곡성중에서도 호랑이 나온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산골 시골 구석입니다.
어릴적 외삼촌 손에 이끌려 계곡 물놀이 가고 칡캐러 가고 그랬던 기억이 지금도 또렷히 기억이 납니다.
얼마전 영화 곡성이 개봉되어 현재 인기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영화의 주 촬영지가 이곳 곡성입니다.
영화 곡성(哭聲)과 이곳 곡성(谷城)의 한자 또한 다르고 영화는 영화뿐인 것이지만 범죄 없는 마을이 많고 특히 사건사고가 없는 범죄 청정지역의 시골 한적한 마을에서 곡성의 이미지가 나빠지지 않을 까 하는 우려가 많다고 합니다. 곡성군수가 군민들에게 이러한 우려에 대한 호소문으로 얼마전 메스켐에 오른적이 있을 정도입니다.
아무튼 정말 범죄없고 공기 깨끗하고 아름다운 관광지역이 많은 이곳 곡성에서 올해가 6번째의 세계장미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저도 이곳 섬진강기차마을에 자주 와보았지만 이렇게 축제장을 찾은 경우는 처음입니다.
많은 기대를 가지고 찾아왔습니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축제장이므로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찾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축제장은 곡성역에서 그리고 곡성터미널에서 도보로 가도 문제없을 정도로 가깝습니다.
시외버스, 고속버스의 운행횟수가 작다면 인근 광주나 남원을 경유하는 교통편으로 찾아도 금방이므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특별한 설명이 없어도 될 것 같습니다.
꽃은 말이나 글로 표현하는 것보다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표현하면 되니까요
저에게 사진을 본인들 휴대폰카메라로 찍어 달라고 하여 흔쾌히 찍어 주고 나서 이번에는 제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안되냐고 하니 흔쾌히 승락을 합니다.
오히려 저한테 감사하다고 하네요.
제가 뭐 유명한 작가인줄 알고 계시나... 하하
이상한 꽃이 있길래 확인해 보니 알리움이라고 합니다.
이건 금계국
때아닌 구절초인줄 알았더니 마거리트라고 합니다.
유진박씨가 여기서 공연을 하고 있네요
가수 수와진도 심장병 불우 이웃돕기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정말 인간적으로 모범이 되는 훌륭한 가수입니다.
끝으로 영화촬영지를 잠시 소개합니다.
빠질수가 없죠
영화 곡성에서 주연 종구가 근무하는 파출소입니다
비오는 날 밤에 귀신이 나왔던 장소입니다.
특별히 이장소를 소개하는 것은 저와 아주 가까운 후배가 이곳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곳 곡성출신은 아닌데 경찰 특성상 여러 곳으로 전보를 다니는 데 현재는 이곳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차도 한잔 얻어 먹고 나왔습니다.
사랑하는 동생 ○ ○ ○ 아
니가 허락했으니까 블로그에 사진 올린다.
초상권 어쩌구 저쩌구 해서 잡아가면 안돼~~
여기도 영화촬영지입니다.
곡성 메타스퀘아길...
이길로 곧장 올라가면 남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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