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26. 07:59ㆍ♣ 행복한 여행/국내여행
안면도 꽃지 해변의 일몰(낙조)
서해안 3대 낙조의 하나, 안면도 꽃지 해변(해수욕장)의 일몰입니다.
평일인데도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많이 찾아온 걸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일기가 맑고 청아한 날씨라 하여 찾아 왔는데 역시 많은 진사님들이 찾아왔습니다.
그렇지만 노을이 없는 밍밍한 날씨입니다.
이곳에 오기전 간월월와 안면암을 들러 바다에 조성한 암자를 보고 왔는데 제가 카메라에서 PC로 사진 파일을 옮기던 중 실수로 삭제를 해버렸습니다.
크게 아픔이 밀려오고 있는 중입니다.
아름답고 차분한 중국 음악을 뒷배경음악으로 링크하였습니다.
노을 분위기와 잘 어울립니다.
비슷 비슷한 사진들도 많지만 보세요
서산 간월암에서 바라본 안면도입니다.
딸랑 2장 남기고 모두 삭제되었습니다.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의 일몰입니다.
오늘 일몰때의 물때는 물이 빠져 나가는 썰물때입니다.
사람들이 바위 주변에 올라가 있는 모습을 담을 수 있겠습니다.
일몰시간은 17:24으로 낮이 짧아지다 보니 할미바위와 할배바위가 겹쳐지는 동시의 일몰을 담을 수 없겠습니다.
여름이나 초가을에서나 그런 화각의 사진을 담을 수 있겠습니다.
왼쪽편의 바위가 할미바위, 오른쪽이 할배바위입니다.
좋은 화각을 찾기 위해 백사장을 한 진사님이 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사진을 좀 크게 보겠습니다.
제가 잘못 찍었지만 할미 바위 오른쪽 맨아래 소나무 형상을 잘보면 용이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과 비슷한 형상입니다.
이 소나무잎에 저 태양이 들어가면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다라고 사진작가들은 말하곤 합니다.
오늘은 나무도 작게 보이고 태양도 크게 보이는등...그게 안되네요
참 평안해 보이는 사진입니다.
2016년도 이제 한달 남짓 남았습니다.
현재 정치, 경제, 사회적 그리고 대내외 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ISSUE들이 있습니다.
모든게 잘 풀리기를 바라면서 남은 11월 며칠 마무리 잘하시고 활기차고 행복한 12월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정말 기쁨의 새해를 맞이해야지요
桐千年老恒藏曲
梅一生寒不賣香
月到千虧餘本質
柳經百別又新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