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 26. 13:23ㆍ♣ 행복한 여행/국내여행
여수여행-여수 여행의 새로운 메카니즘 해상케이블카
따뜻한 남쪽 여수... !
육지에서 봄 소식이 가장 빨리 찾아오는 도시중 하나이다.
동백꽃향을 찾아 떠난 여수 여행...
아침부터 서둘러서 떠나지 않아도 좋을 만큼 오늘 여수 여행의 테마는 느리게 걷고 시간에 구해받지 않는 여유로운 여행이고 싶다.
오동도 동백꽃과 해상케이블카와 여수 밤바다 보이는 돌산대교의 야경을 바라보고 느즈막하게 요즘 유명해진 여수 낭만포차의 거리에서 바닷소리와 함께 추억을 남기고 오고 싶다.
하지만 당일치기로도 충분한 여행이다.
비록 오동도의 동백꽃은 전혀 볼 수 없었던 여행이었지만 계획했던 것 처럼 아름다운 여수여행이었다.
[ 여수 해상케이블카 조망 ]
여수 세계엑스포공원
여수 엑스포공원앞은 휴일이면 언제나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타운이다.
오동도에 해상케이블카탑승장에 엑스포공원에....
그래도 예전 처럼 주차장소를 찾아 헤매던 때와 다르게 최근에는 주자창 시설이 많이 확충해졌다
자산공원 주차타워를 차량을 주차한후 먼저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돌산도에 넘어갔다 와서 오동도를 둘러볼 생각이다.
앞서 말했지만 따뜻한 날씨에 겉옷을 괜시리 두껍게 입고 왔다는 원망아닌 원망을 해본다.
여수 오동도
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하여 돌산도로 넘어갔다 온다.
일반캐빈과 크리스탈캐빈이라 하여 운행이용요금이 다르다.
바닥이 철판으로 있는 일반캐빈에 비해 크리스탈 캐빈은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어 하늘을 날으면 기분을 느끼게 된다.
페러글라이딩을 해본 나로서는 좀 시시하지만 나름 재미가 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많다.
일반캐빈요금에 비해 크리스탈캐빈이 더 비싸며 캐빈 수량이 적이 크리스탈캐빈의 경우 대기시간이 많다.
돈 더내고 시간 더 많이 대기하고 뭔가 장사를 하는 영업계획으로는 당연히 잘못된 것이 아닐까 싶다.
해상케이블카는 예전에 홍콩에서 타본 경험이 있다.
여수시내와 여수항이 시원하게 보인다.
캐빈유리창에 반사된 사물에 깨끗한 사진이 되지 못해서 아쉽다.
다른 캐빈들은 조그만 창이 나있어 좋던데....
하멜등대
이 하멜등대 근거리에 여수 낭만포차 거리가 형성이 되어 있다
어떤이는 무서워서 얼굴을 가리고...
자산공원 반대편 돌산해상공원
케이블카는 이 돌산해상공원과 육지인 자산공원을 연결하여 세워져 있습니다.
붉은색과 파란색이 일반캐빈이며 은색이 크리스탈캐빈입니다.
거북선 대교위를 날으는 해상케이블카
엠블호텔
오동도를 들어가는 방파제 및 진입도로의 공사가 한창이다.
커다란 크레인에 부착된 거 발톱모양 같은 것이 엄청한 돌덩이들을 집어서 바다 수면 다치기를 하고 있다.
오동도 구경에 앞서 또다른 이 공사구경 거리가 되고 있어 사진을 올려본다.
오동도의 동백꽃은 이처럼 빈약하다
올해는 예년도에 비해 개화상태가 더디다
엑스포공원앞 '전주식당'의 생선구이 백반
그냥 지나가다가 무작정 들어간집인데 가게안이 비좁고 그러던데 마침 한자리가 남아있어서 앉게 되었는데...
보기에는 그렇게 보일지 몰라도 메인 생선구이는 물론 찬 하나하나가 정말 입에 척척 잘 맞는다.
거짓말하지 않고 밥 세공기를 비우고 나왔다.
괜시리 가게안 벽면에 다녀간 인사를 수없이 써 놓을리가 없지 않나 싶다.
待人春風 持己秋霜
(대인춘풍 지기추상)
남을 대하기는 춘풍처럼 관대하게 하고,
반면에 자기에게 대해서는 서리발같이 엄격해야 한다
Cherish the memo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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