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2. 26. 13:34ㆍ♣ 행복한 여행/국내여행
여수여행-돌산대교야경, 낭만포차거리
여수돌산대교의 일몰과 야경을 담고 싶어 돌산대교 윗편의 해상공원에 오른다
이 공원은 아까 오전에 케이블카로 다녀간 곳이다.
해질녁에 도착하였지만 주차위치를 찾아 몇바퀴를 헤매다가 짜증이 밀려올때쯤 가까스롭게 공원 길가 한편에 빈자리를 찾았다
낮보다도 저녁에 더 인기가 있는 지역인듯 하다.
아름다운 여수의 야경을 찾아 오는 사람들이 많기 떄문일터...
한낮의 바람이 따사로웠지만 해질무렵의 바람은 무척이나 거세고 손발이 시려울 정도다.
오늘은 미세먼지가 가득한 날이라고 기상청예보가 있었는데 역시나 뿌연 미세먼지가 아쉽다.
[ 돌산대교 일몰 ]
푸른바다와 노을진 하늘에 떠다니는 유람선의 모습이 잘 어울어 진다.
가장 앞에 보이는 핑크색과 붉은색 부분이 낭만포차거리다.
장군도
어둠이 짙게 내릴수록 돌산대교의 불빛과 오고가는 차량행렬의 빛이 강해진다.
돌산대교준공기념탑
낭만포차의 거리
TV의 많은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이후로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어느 음악보다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라는 음악이 낭만포차거리의 모습과 너무 잘 어울릴 것 같다.
부산 해운대의 야경보다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소한 항구의 불빛과 어우러지는 여수밤바다...
그래서 그런지 카메라 삼각대도 세우지 않고 또 카메라 플래시도 터트리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거칠지만 ISO를 높여서 촬영해 본다.
어느한집도 그냥 쉽게 들어가기는 어렵다
모든곳이 길게 줄이 서있다.
낭만포차의 거리답게 주로 젊은층의 대부분인 것 같다.
묵직한 DSLR 카메라는 이곳에서는 사치일터...
휴대폰을 꺼내 촬영해본다.
待人春風 持己秋霜
(대인춘풍 지기추상)
남을 대하기는 춘풍처럼 관대하게 하고,
반면에 자기에게 대해서는 서리발같이 엄격해야 한다
Cherish the memo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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