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활성산 풍력발전단지(구 서광목장) 일출

영암 활성산 풍력발전단지(구 서광목장) 일출

별

바람

풍력발전기

그리고 일출....!

아침 일출 명소.. 오늘은 전남 영광의 활성산 풍력단지입니다.

강원도 대관령 만큼이나 이곳도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라 풍력단지가 세워져있습니다.

예전에는 서광목장이라는 목장부지 이었던 곳이 지금은 풍력발전소로 변경되어 있습니다.

풍력발전기가 세워져 있는 바람부는 언덕의 풍광은 탁트인 장소에 넓은 초원이 보이는 곳이라 언제나 캠핑족이 많이 찾는 장소입니다.

최근에는 일출명소로도 알려져 아침 새벽에 이곳에 찾는 진사님들이 많습니다.

오늘도 새벽 두시반에 출발하여 왔습니다.

새벽에 이동하는 것은 이제 조금 겁이 납니다.

지난주에 피덕령에서 고라니와 사고가 날뻔했던 경험이 오늘은 정말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고속도로 운전중 갑자기 나타난 고라니와 사고가 났습니다.

컴컴한 밤에 고속도로에 고라니가 나타날 줄은 누가 알았겠어요

민첩하게 대응한 덕에 다행히 전복사고는 없었지만 차의 조수석쪽 앞범퍼와 측면이 파손되어 새벽에 사고처리 및 보험처리 우선연락하고 집에 그냥 돌아갈까 하다가 차는 움직일 수 있기에 이곳까지 꾸역꾸역 왔다가 갑니다.

기분이 좋을리가 없지요

멍하고 죄책감아닌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새벽녘 가는 길에 나주곰탕 한그릇하고 올라왔습니다.

영암 활성산 풍력발전단지....

별이 아름다운 장소, 일출이 아름다운 장소입니다.

풍력발전기가 거의 모든 사진에 담아 있습니다.

몇백장찍어서 한장 건지는 셈으로 거의 모두 다 올립니다.

참 이곳도 많지는 않지만 여느 목장부지처럼 봄철에 철쭉이 피는 곳이라고 합니다.

반대편 보이는 산이 월출산입니다.

이동하는 길에 담은 영암군입니다.

월출산은 이곳에서 한눈에 보이지 않아서 다 담지 못했습니다.

나주 금성관 주차장 바로 앞에 있는 나주곰탕거리

그냥 툭 보이는 곳에 들어갔는데 TV 한국인의 밥상, VJ특공대, 1박 2일등 이곳이 많은 TV 프로그램과 정치인과 연예인들이 다녀간 유명한 집이라고 합니다.

한쪽 벽면은 온벽면이 코팅한 사인지가 붙어 있습니다.

정말 유명하신 많은 분들이 다녀간 집입니다.

명물허전((名不虛傳) 명성이나 명예가 헛되이 퍼진 것이 아니라 그럴 만한 까닭과 이유가 있다는 것... 문구가 대단하긴 대단한가 봅니다.

곰탕이다기 보다 갈비탕 비주얼에 맛이 납니다.

반찬은 신김치에 깍두기 두개..

뭐랄까 젊은 사람들 보다는 연세가 드신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은 생각이듭니다.

 ※ BGM : 安全地帯 - 悲しみにさよなら カラオケ (슬픔이여 안녕)

待人春風 持己秋霜

(대인춘풍 지기추상)

 

남을 대하기는 춘풍처럼 관대하게 하고,

반면에 자기에게 대해서는 서리발같이 엄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