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산 단풍

2017. 11. 14. 20:23♣ 행복한 여행/국내여행



고창 선운산 단풍


올해 단풍도 마무리가 되고 있습니다

11월 14일 평일 오전 단풍의 절정기가 지나간 까닭에 커다란 기대감을 갖지 않고 찾은 선운산입니다.

하지만 일인데도 아직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걸 알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매표소에서 티켓을 끊어 입장하기까지 역시 올해 단풍은 끝물이라는 것을 실감합니다.

단풍나무 및 일반 나무에도 나뭇잎이 제대로 붙어있는 나무가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선운사앞으로 흐르는 도솔천에 단풍이 한창 절정일때는 발 디딛을 틈이 없이 많은 사진작가님들이 찾아 올텐데 오늘은 고작 서너명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선운사 극락교앞을 지나고 나서 부터는 그런대로 아직은 나뭇가지에 위태롭게 붙어 있는 색노란 잎들이 남아 있습니다.

예전부터 저는 내장산의 단풍보다는 이곳 선운산과 강천산의 단풍이 더 아름답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역시 제생각 그대로입니다

두시간 반정도 머물렀지만 정말 시간가는 줄 몰랐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각각 다른 기종 카메라를 두대를 번갈아 사용하였더니 사진의 순서가 맞지 않습니다.








































































































































































































































































































































































































































































































































































































































































































































































































































2017.11.14 (화)





待人春風 持己秋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