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110820)

 

 

 

한발 더 뒤로...

 

 

 

저기 아래에 아까 오르던 등산로가 보입니다.

 

인수봉과 백운대를 뒤로 하고...

 

이제 하산합니다.

 

조심 조심... 미끄러지 않도록..

 

황산이다...

 

 

 

 

 

 

 

 

 

닭 머리...

 

 

정말 닭이네..

 

 

꼭 이러고 싶어진다.

 

 

 

 

뒤로 한발 더 같다간...

 

 

 

 

 

 

 

 

만경대

 

만경대 뒤로 노적봉... 하산은 만경대 중간부 뒷길 암벽사이로 이어진 길과 노적봉의 아래부분으로 이어집니다.

초행길이라 우리는 저 노적봉을 넘어서 가는 줄 알고.. 힘들 것 같다고 괜시리 걱정 많이 했습니다.

무시무시한 절벽길은 계속이어집니다.

 

 

 

 

 

 

깃발을 하나 들었어야 하는데...

자 ! 나를 따르라...!!! 

 

그런데 재 뒷편으로 백운대 오르는 길이 보이죠... 정상부도 조그맣게 보이는 사람들과...

그리고 희안한것은 제 바로 뒤의 바위...

사람얼굴같고 아니면 개나 사자가 전신을 누워서...바라보고 있는 모습...같기도 하고...

 

 

 

 

아쉬운 나머지 다시한 번 인수봉을...

 

날씨만 맑았으면 금상첨화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