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의 성지 통영 매물도

2020. 6. 3. 20:31♣ 살맛나는 세상/캠핑

 

백패킹의 성지라고 불리는 통영의 매물도..

바로 옆에 쿠크다스섬으로 유명한 소매물도가 있고 소매물도 보다는 큰섬이라하여 대매물도라고도 불린다

소매물도나 매물도나 행정구역상에는 통영에 속하여 있지만 지리적 위치로 볼때면 거제도와 더 가까운 거리다

그렇듯 매물도로 운항하는 통영항에서 출발하는 배편은 약 1시간 40여분을 달려가야 하는 거리며 거제도의 저구항은

약 30여분을 달려가면 도착하는 거리다.

물론 이용하는 배편의 이용대금도 통영항이 훨씬 비싸다.

 

매물도 당금항(배편은 당금항을 거쳐 10여분 떨어진 대항을 거쳐 다시 10여분의 소매물도항으로 이어진다)에서

내려 약 5분여의 섬마을을 길을 오르면 폐교가 있는데 이곳이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백패킹의 성지다

잔디와 작은 풀들로 다져진 폐교의 운동장은 아주 푹신한 사이트를 구축해 준다

특히 폐교앞으로 탁 트인 남해의 푸른 바다와 장군봉 최고봉인 장군봉으로 이어진 트레킹길은 아주 멋드러진

명품 길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