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120114)-5

 

절벽주의 

 

짝퉁 순결바위 

뒷사진에 순결바위에 대한 전설이 나옵니다.

 

 

 

위험한 구간이 너무 많아서 눈이 쌓였을 때는

이코스로 가기에는 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북한산 숨은벽 능선과 너무 흡사합니다.

오히려 더 길고 웅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황매산 정상도 상당히 멀어져 있습니다.

산능선도 몇고개를 넘어 온 것으로 보입니다.

 

 

 

산을 완전히 내려오기 전 마지막 한발까지

온통

이렇듯 절벽길입니다.

 

 

 

 

 

 

 

이제 다내려왔습니다.

정말 깨끗한 계곡입니다. 동네 어르신들 말로는 봄부터 가을까지 외지인들이

이 계곡에 넘쳐난다고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와보고 싶은 곳

 

마을입구의 미니 장승... 코머시기

 

근데 일이 났습니다.

철쭉평전에 놓고온 차량을 가지고 와야 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택시는 보이지 않고 택시를 부르려고 하니 합천이나 산청이나 택시가

멀어서 잘 들어오지도 않을려고 하거니와

오더라도 4천원이면 갈 거리를 최소 4만원이상 달라고 합니다,

돈 4만원이 문제가 아닙니다. 

택시 기사들이 너무 멀어서 오지 않을 려고 한다는 것...

지나가던 차량도 뜸하거니와 손짓을 해도 그냥 지나치기 일쑤입니다.

걸어서 갈려니 약 5km정도의 수많은 고갯길을 걸어서 올라가야 하니 앞이 캄캄하고...

하는 수 없이 어느마을을 찾아가 차가 있는 집에 부탁하였더니

동네 어르신이 흔쾌히 들어주시는 덕에 무사히

차을 가지고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깊이 감사를 드리며 도움을 주신 덕만리 마을 몇몇 어르신께 감사드리며 나중에 꼭 한번

찾아 뵐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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