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29. 08:25ㆍ♣ 아름다운 산행/지리산둘레길
밀양의 한낮 날씨가 37도에 오른 중복의 7월 28일
지리산둘레길 12코스 삼화실-대축간 16.9km를 진행하였습니다.
지리산둘레길의 코스중 난이도 上인 코스의 하나로 버디재, 신촌재, 먹점재, 그리고 미동마을
고갯길을 넘어서야 하며
강렬한 태양 빛과 지글거리는 지면의 열을 감수해야 하는 시멘트, 아스팔트길의 그 끝을 가늠할 수 없습니다.
힘들게 오른 오르막길에서는 바람한점 불어주지 않고 한 때 잠시 내리막길의 행복이 주어 진다면
바로 오르막길의 고통을 안겨주는 절대절명의 이길은 수행자의 길이라 칭할 수 있습니다.
'삼화실초등학교앞에서'
문정희님, 고경순님, 큰형님, 김도현, 김도성 그리고 저 6명이 함께합니다.
12코스 : 삼화실-버디재-서당마을-우계저수지-괴목마을-신촌마을-신촌재-먹점재-미동마을-대축마을
동촌마을, 이정마을등 7개 마을의 주민이 함께 하여 폐교된 삼화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앞으로 관광사업으로 활용한다 하는데 open이 안되고 있네요.
삼화초등학교뒷편으로 11코스의 존티재가 보입니다.
구제봉정상부에는 팔각정 전망대가 세워져 있습니다.
오늘 둘레길코스가 돌고 돌고 돌아서 저 구제봉아래로 이어집니다.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웃음을 띠고 있는 두분 !
사실 이런 날씨에 가야하나 지금 걱정이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이정마을길
버디재로 오르는 길이 보입니다.
상당히 열매가 큰 콩과의 작물 같은데 꽃이 예쁘네요
둘레길 안내센터앞에 마련된 표지석
이정마을을 지나자 마자 시작부터 가파른 언덕길이 이어집니다.
버디재를 향한 오르막길
버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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