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지리산둘레길 인월-금계간

2010. 10. 24. 15:42♣ 아름다운 산행/지리산둘레길

  - 어느새 구름위로 올라온 일출

 

- 드디어 도착함 황매암.. 이제 겨우 3km 정도 왔습니다.

 

-. 11번 구간

 

- 강호동, 은지원이 나녀간 쉼터라네요... 실제 TV에서는 못 본것 같은데... !  아무튼 인월출발해서 처음으로 쉰 장소입니다.

   그건 그렇고 아직 주인이 나오지 않았는지 횅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장사할까 했습니다.  ㅎㅎㅎ 가져온 김밥, 사과, 초코바, 물, 귤등을 깨내서..

 

-. 뤼야님 클로즈샷 !  잘 안나왔다고 지우라고 난리네요... ^^

   지우긴 뭘지워... ㅎㅎㅎ 

 

 

- 이번엔 바다사랑님 클로즈샷.. ! 초점이 초코바에 가있네... ㅎㅎ

 

-. 하나, 둘, 셋에 갑자기 눈가리는 몰빵님.. !

 

- 미인의 뒷모습님... 지금 힘들어 죽을려고 합니다.

  오늘 새벽 01:30까지 술을 마시고... 집에 가서 배낭싸들고 곧바로 나오신 님... 그래서 그런지 자꾸 하산하자고 보채네요..^^

 

 

- 가을 분위기의 둘레길.. 아니 등산로...!

 

 

-. 도착한.. 역세권 ?...  그뜻은 뒤에서 공개합니다.

 

 -. 막걸리... 한잔에 2천원입니다.  주인 아주머니가 막걸리주전자를 주면서... 한잔에 2천원... 잔에 '이빠이' 따르라고 합니다.

     막걸리 사발이 각자 다릅니다.  우리는 최대한 큰 사발을 준비하여 따릅니다...

 

 -  사심에 잠긴 몰빵님.. 사실 막걸리를 피하려고 저러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튼 아침 8시경부터 한잔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다른사람의 몪까지 대략 2잔을 먹은 것 같습니다.

 

 - 뤼야님이 카메라 가지고 계시더니 저도 한컷 찍었군요..

 

- 역세권... !  아까 말씀드린 황매암과 백련사코스가 만나는 지점입니다.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합류되고.. 더불어 계곡까지 이어

  지니... 상점이 만들어지고... 주인아주머니는 바뻐죽겠는데... '높'이 안온다고 걱정하십니다.

  여기서 '높'이란 '일꾼'이라는 뜻 입니다.

  내친 김에 '바다사랑'님을 그 '높'으로 놓고 가려다가... ! 

 

- 새벽녘까지 술 먹고 온 사람이 또 술욕심을 냅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술을 따를땐.. 반드시.... 여자가.... '이히~~ 시조 읊는 소리내면서 따라야 한다고 하면서... 두여자분께 강요

  하는 미인의뒷모습'님... 

  아무튼 배꼽빠져 죽는 줄 았았습니다.

 

 - 주인 아주머니가 부쳐준 파전...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그런지.. 칼칼한 맛이 죽입니다. 

   좀더 자세하게 말하면 막걸리 두잔에 매운 고추전... 속이 쓰립니다... ㅎㅎㅎ

 

 - 표지목이 사람얼굴을 닮아서...

 

 

출처 : 익산삼목산악회
글쓴이 : 운해(雲海)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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